Stock Market Insight
Photo of author

미국의 긴축정책에도 증시 상승 이유와 향후 전망

Intro

2022년부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미연준(Fed, Federal Reserve Board)은 수차례에 걸쳐 500bp 금리 인상을 하여 5.25%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림> 미국 금리 차트

미국 금리 차트

자료: 인베스팅닷컴

Fed의 긴축 기조에도 ‘23년도 상반기의 미증시는 월가의 예상과는 다르게 상승하였는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긴축 정책에도 미국의 증시가 상승한 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넘쳐나는 유동성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여 전 세계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유동성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걷잡을 수 없이 치솟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하여 ‘22년부터 긴축을 시작하여 미국의 금리는 5.25%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부채도 가파르게 상승하여 부채한도 협상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그림> 미국 부채

미국 정부 부채 그래프

역사적으로 이렇게 많은 유동성을 단기간에 풀어서 경기를 부양한 적도 없었고, 금리 인상을 함에도 증시가 급상승한 적도 없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연준의 긴축 정책에도 올 상반기에 증시가 상승한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JP Morgan에서 발표한 Equity Macro Research 가계 초과 저축량의 추이를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유동성이 시장에 자리 잡고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당시 풀린 자금이 가계 초과 저축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발표되는 여러 경제지표가 좋게 나오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죠. 일반 가계 경제가 탄탄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 보다는 적절한 지출로 기업의 실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자료> 누적 가계  초과 저축액 추이

미국 가계 잉여 저축

자료: JP 모건

결국, Fed가 걷어 들이는 돈의 양보다 이미 풀려있던 자금이 더 많았기 때문, 즉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시의 방향과 전망

‘23년 상반기에는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JP모건에서는 ‘23년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가계의 잉여자금이 부족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효과가 하반기부터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기지 금리, 카드 금리, 가계 부채 금리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왔고, 지난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에도 여전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 대출 이자율 추이

미국 이자율 상승 추이

<자료> 블룸버그

한편, Fed 긴축의 가장 큰 목적인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2%대에 근접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CPI는 전년대비 3.0% 상승을 기록하며 긴축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CPI 하락이 크지 않지만, 40% 이상이 Shelter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림> 미국 CPI

미국 CPI 추이

자료: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고용시장은 Fed의 긴축이 제대로 작용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까지 발표된 미국 고용 시장은 매우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서 미국의 고용시장의 수치를 조정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시장에 공개되는 수치보다 고용 시장은 더 좋지 않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림> WSJ의  미국 노동 시장 지표의 과대평가 관련 기사

자료: WSJ 캡처

Fed의 긴축 정책 이후 현 시점에서 대략 15개월이 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사적으로 연준이 긴축을 시작하고 시장에 반영되기까지 약 12개월에서 24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기존에 풀렸던 자금, 즉 풍부한 유동성을 감안했을 때,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기가 조금 연장되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증시가 오를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금까지는 넘쳐나는 유동성으로 증시가 상승했지만, 유동성은 ‘23년 하반기부터 부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Fed의 긴축에 대한 효과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고, 추가 유동성 공급도 기대하기 어려운 정책 기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투자하되, 언제든 시장 충격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연착륙(Soft Landing)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고용시장도 견조하게 형성되는 형국이 지속되는 경우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미국 증시(나스닥 차트)

나스닥 차트입니다. ‘22년 긴 하락 추세를 이탈하고, ‘23년 1월부터 지금까지 상방 추세 채널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오르는 모습입니다. 역사적 신고점까지 얼마 남지 않은 모습입니다. 여기서 전 고점을 넘어 새로운 추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규 유동성이 공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금리 인하와 같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년 말 혹은 ‘24년에는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는 가운데, 연준 이사들의 발언에 의하면 아직 금리 인상이 남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나스닥 차트 분석

한국 증시(코스피 차트)

우리나라의 경우 ‘22년 긴 하락 추세를 벗어나 어느 정도 상승한 상황이나, 미국 나스닥과 비교하면 전혀 오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는 외국인 자본이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하기 보다는 미국 증시나 채권 혹은 환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로의 자본 유입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파란색 평행 채널은 코스피 전 기간의 상승 추세 혹은 횡보 추세? 채널입니다. 미국과 같은 상승을 하려면 이 채널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증시에 투자하시는 투자자분들은 증시 상승에 투자하기 보다는 개별 주식을 잘 골라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피 차트 분석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미국의 긴축정책에도 증시가 상승한 이유와 향후 증시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증시의 방향은 예측하기 보다는 여러 시나리오를 미리 그려두고 상황에 맞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판단한 근거로는 증시가 떨어져야 하는게 맞는데, 말도 안되게 오르거나 왜 떨어지는지 모르고 손 놓고 있을 경우를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시경제학적으로 접근해서 시나리오를 미리 생각하고, 차트를 보면서 기술적 관점에서의 대응이 최선의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4 thoughts on “미국의 긴축정책에도 증시 상승 이유와 향후 전망”

  1. Dear Website Owner,

    I hope this email finds you well. I recently discovered your website and was impressed by the quality of your content and the helpful information you offer to your audience. In light of this, I would like to propose a backlink exchange that could benefit both our websites.

    My website, https://m.cheapestdigitalbooks.com/, is focused on providing affordable digital books to readers around the world. We currently have a strong online presence with a Domain Authority (DA) of 13, a Page Authority (PA) of 52, and a Domain Rating (DR) of 78. Our website features 252K backlinks, with 95% of them being dofollow, and has established connections with 5.3K linking websites, with 23% of these being dofollow links.

    I believe that a mutually beneficial backlink exchange could be of great value for both of our websites, as it may lead to an increase in website authority and improve our search engine rankings. In this collaboration, I am willing to add backlinks from my website using your desired keywords and anchor texts. In return, I would be grateful if you could include backlinks with my desired keywords and anchor texts on your website.

    I kindly request that you visit my website, https://m.cheapestdigitalbooks.com/, to get a sense of the potential benefits this partnership could bring to your site. I am confident that this collaboration will provide a win-win situation for both parties, and I look forward to learning more about your thoughts on this proposal.

    Thank you for considering my offer. I am excited about the potential growth this partnership may bring to our websites and am eager to discuss the details further. Please do not hesitate to reach out to me at your convenience.

    Best regards,

    David E. Smith
    Email: david@cheapestdigitalbooks.com
    Address: 3367 Hood Avenue, San Diego, CA 92117

    응답

Leave a Comment